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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독

우리는 모두 사랑과 삶으로 향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.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한다.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든 그 마음이 좌절될 때 우리는 그 마음을 건강하지 못하고 자신을 해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. 그 방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중독이다. 무언가에 중독될 때 우리의 마음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 질주하는 자동차와 같다.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순간의 감각과 충동에 자신을 맡긴 채 자책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.
-나를 사랑해야 치유된다 중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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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독을 즐겨라

사는 게 각박하고 힘들수록 고독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.
지나친 고독감은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는 증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.
세상에 나만 혼자인 느낌, 아무도 내 편이 아닌 느낌,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가 고독을 절감하는 순간일 것이다.

나도 이따금 지독하게 고독할 때가 있다.
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많아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게 바로 고독이다.
어쩌면 고독은 주변에 사람이 많을 때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.
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하나같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.

하지만 외롭다고 해서 마냥 그 기분에만 빠져들다 보면 고독의 늪에서 헤어나기 힘들게 된다.
처음에는 그저 외롭다고만 생각했는데, 시간이 흐를수록 고독의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.
고독의 정도가 심해지면 내 감정에 누군가가 참견하는 것조차 싫어지게 된다.
어떤 위로도 필요 없이, 오직 나만의 소리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.
결국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되고, 한층 더 외롭고 독특한 존재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.

-'아침편지'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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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대한 기업을 뛰어넘는 이기는 기업 - 최상철 저 (한국경제신문사)


패션 마케팅을 공부하고 유통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여지껏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유통보다는 미국과 유럽의 마켓에 더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에 좀 더 주목한다면 가까운 미래의 한국의 유통에 접목하여 더 큰 성과를 얻고 실패를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 
 
 특히나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붐이 일고 있었고 이제는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변모해가고 있는 다이소의 경우, 일본에서 건너온 그저 싼 물건들을 모아놓은 숍 형태가 아니라 다이소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그 배경과 창업주의 마인드, 다이소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알 수 있었고, 일본의 백화점 사정을 알 수 있었던 챕터도 참 좋았다.

 이번 겨울 일본여행에서 도쿄에 갔을 때, 동생과 부모님과 마음 먹고 긴자의 140년 전통의 단팥빵 집을 간 적이 있었다. 우린 당연히 긴자 어딘가 뒷골목에 허름한 빵집이겠거니 하고 온 골목을 다 헤매다녔지만 결국은 긴자 큰 대로변에 위치한 럭셔리한 다이닝&카페&베이커리였다. 140년이나 단팥빵을 연구하고 만들어왔으니 당연히 그 맛은 일품이었다. 평소에 팥빵을 좋아하는데 기무라야 소혼텐에서 단팥빵을 먹은 뒤로 한국에서 단팥빵을 먹지 못하고 있다. 그 맛이 아니기 때문에...
우리나라는 너무나 유행이 빠르게 흘러가고 기업의 흥망성쇄가 빠르게 빠르게 돌아간다. 그래서 롱런하지 못하고 사그라지는 안타까운 기업, 현상들이 너무나 많다.

이것이 바로 우리 나라에서 럭셔리 브랜드가 나오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.

이 책을 읽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배울 점은 배우고 여기서 많은 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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